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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부종 2탄, 전신 부종에 따른 질환과 치료와 방지법

by 슈퍼시니어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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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가 많이 부어서 손가락으로 누르면 푹 눌러지는 노인

부종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전신 부종은 혈액의 양이 증가해서 나타나는 경우와 혈중 내에 삼투압 감소로 인해 신체 여러 부위가 동시에 붓게 되어 몸 전체가 다 붓는 것을 말합니다. 며칠 동안 부종이 사라지지 않으면 심장이나 신장 질환 등이 있는지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국소 부종에 이어 전신부종에 관련된 질환과 부종을 치료하거나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전신부종으로 나타나는 질환

1) 심부전

심부전은 80~85세 노인들에게 하지부종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으로 심장 고유의 기능이 악회 되어 신체 전체에 혈류를 순환시키지 못해서 상태를 말합니다. 심부전의 증상으로 좌심장의 기능이 안 좋으면 피로감과 쇠약감,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을 퍼낼 수 없어서 체액이 스며들게 되어 폐부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우심장의 기능이 나쁘면 복수가 차거나 전신이 붓는 증상이 보입니다. 또한 혈액이 정체가 되면서 다리나 발목 등이 붓게 되고 신체 전반으로 산소와 영양분이 전달에 문제가 되어서 영양분이 부족해지고 노폐물이 쌓이고 소화 불량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2) 신장 질환

신장은 우리 몸에 대사와 물, 노폐물을 걸러낸 후 소면으로 배출하거나 생체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 질환은 신증후군과 신부전증 등의 질환으로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신증후군은 시구체를 이루는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겨 혈액에 있던 다량의 단백질이 섞인 소변에 섞여 나오게 되어 단백질 손실로 인해 저 알부민 혈증과 부종, 고지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신부전증은 신장에 만성적인 기능 부전이 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급성 신부전증과 만성 신부전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증은 염증이나 갑작스러운 고혈압, 신장 결석과 같은 막힘 등으로 인해 보통 몇 시간이나 며칠 내에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 신부전은 혈당이 상승하거나 고혈압, 신장이 감염이 되거나 다낭성 신장 질환 등으로 인해 긴 기간에 걸쳐 발생하게 되며 신장 손상이 점점 손상되어 결국 신부전으로 되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보통 신부전증의 전형적인 증상이 손과 발, 다리 등이 저리거나 부종이 수반되고 근육 경련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심해지면 얼굴을 포함한 사지에 부종이 발생되고 호흡 곤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간경변증

간경변증은 다양한 질병으로 인해 간이 손상되어 만성적인 염증과 정상적인 재생 결절 등의 섬유화 조직으로 되어 간경화로 인해 간 기능이 회복이 될 수 없는 상태일 때를 말합니다. 과다한 알코올 섭취를 장기간 하거나 B형이나 C형 간염으로 이내 만성 감염, 알코올성이나 비알코올성 지방간, 약물 복용으로 인해 발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붉은 반점이 피부에 거미줄처럼 보이는 거미 혈관종이나 손바닥이 일반인들보다 과다하게 붉은 경우에 의심해봐야 합니다. 간 기능 저하로 인행 합성에 문제가 되어 혈중 알부민이 떨어지게 되어 복강 내에 체액이 쌓이게 되어 복수가 차거나 다리가 붓게 되고 심할 경우 간성혼수인 간성 뇌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4)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는 문제로 인해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정상인들에 비해 낮거나 결핍이 된 상태를 말합니다. 정도에 따라서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나 심할 경우에는 혼수상태에 빠지는 점액 수종 혼수가 올 수도 있습니다. 점액 수종은 피부 아래 진피 내에서 점 다당질이 축적되어 부종이 생기게 되는데 함요 부종과는 다르게 손가락으로 눌려보면 피부가 푹 파이지 않고 바로 원래대로 돌아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노인 부종 치료와 방지하는 법

노인 부종을 치료할 때에는 어떠한 질환으로 인해 부종이 나타나는지를 찾아내어 원인 질환의 심각성이나 치료 반응 여부를 보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뇨제 투여로 인해 부종을 치료할 수 있으나 이뇨제 하나로만은 완전하게 낫기는 힘듭니다. 과도한 이뇨제 투여는 심혈관계의 장애를 더 심화시켜 저칼륨 혈증, 저나트륨혈증,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노인에게 투여 시에는 좀 더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합니다.

부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동안 서있거나 등의 한 자세를 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하루에 30분 정도는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압박 스타킹의 착용으로 이뇨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지만 동맥 혈관 부전 등을 동반한 노인에게는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지 않는게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노인 부종을 일으키는 질환이 위의 내용에도 폐동맥 고혈압이나 약물 복용에 의한 부종 등 여러 가지의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부종이 왜 일어났는지를 찾아내어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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