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의 수가 급증하게 되고 노인성 난청을 앓은 노인도 매년 많아지고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과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게 되면서 소외감을 느끼게 되면서 우울증과 치매에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노인성 난청을 방치하고 말고 잘 알아보고 대처하기 위해 노인성 난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성 난청
노인성 난청은 나이에 들어감에 따라 고막과 내이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청력이 낮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75세 이상의 노인은 기존 대비 35%가 넘는 청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노인성 난청은 대개 내이나 청신경이 손상이 되어 나타나며 보통 양쪽 귀에 동일하게 나타나며 보통 높은음은 잘 못 듣고 낮은음은 들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노인의 뒷바퀴는 연골 형성이 계속되고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지게 되어 귓바퀴가 커지고 늘어지게 되고 귓바퀴의 끝이 거칠고 털로 덮여 있고 이관은 안쪽으로 위축되어서 좁아지게 되어 전도성 청력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노인성 남청은 남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노인성 난청의 발병동기와 조짐
노인성 난청은 복합적인 동기로 나타나게 되지만 노화로 인한 내이 손상에 의산 신경성 난청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젊은 시절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거나 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경우나 영양 불균형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노인성 난청의 발병 확률이 높고 진행속도가 빠르게 됩니다.
노인성 난청이 있을 경우, '스', '츠', '트', '프', '크'와 같은 고음 소리를 잘 들리지 않고 '말', '발'등의 비슷한 말소리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웅얼웅얼거리거나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않는 것과 같이 들리게 됩니다. 소리에 대해 민감성이나 평형감각도 저하되지만 정작 본인은 천천히 청각이 나빠지기 때문에 잘 모르고 지내다가 주위의 가족이나 지인들이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귀에 이명이 있거나 특정 소리에 대해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지거나 크게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이 있는 노인과 대화하는 방법
난청이 있는 노인은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소극적이게 되고 목소리 크기를 잘 조절하지 못하여 큰소리로 말을 하게 됩니다. 소음이 없고 밝은 장소에서 상대방의 얼굴을 마주 보고 눈을 쳐다보며 말을 또박또박 천천히 말을 해야 합니다. 어깨를 두드리거나 눈을 깜박이는 등의 신호 주어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말을 할 때에는 입을 크게 벌리며 입모양으로도 알 수 있도록 정확하게 말합니다. 몸짓이나 얼굴 표정을 같이 활용하여 대화를 하면 좋습니다. 난청이 있는 노인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였다고 판단이 되면 이해할 때까지 되풀이하여 말하고 이해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난청이 심할 때에는 보청기를 사용하기를 권유드리며 보청기를 착용하였을 때에는 고음의 큰 소리보다는 저음의 차분한 목소리가 효과적입니다. 보청기를 사용할 때에는 대화를 하기 전에 보청기의 건전지와 전원 스위치가 작동하는지를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노인성 난청이 있는 환자와 대화를 할 때에는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일반인들에 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을 꼭 명심하시고 느긋한 마음으로 대화에 임해야 합니다.
노인성 난청 치료 예방법
노인성 난청은 근본적으로 다시 청력을 회복하는 치료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성 난청을 앓고 있는 노인의 고립감과 편집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원인을 될 수 있으며 심해지면 심각한 우울증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의 진행속도를 확인하여 보청기를 적당하게 조율해하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노인성 난청에 관한 내용을 참고하여 평소 부모님께서 대화가 불가능한거는 아니지만 대화 중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가 짧아지거나 전화통화를 하실 때 부척 어려워하시는 것을 보게 되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하시고 각별하게 관찰을 하여 노인성 난청이 의심이 되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난청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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