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고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하루에도 온도차가 커지게 됨에 따라 감기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반인들도 감기에 걸릴 수도 있고 올해는 특히 독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특히 노인분들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노인 감기가 위험한 이유는 폐렴을 감기로 오인하여 방치하다가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으며 독감을 앓다가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노인 감기와 독감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인 감기이란
노인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코와 목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를 감염시켜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노인은 일반인들에 비해 체력이 떨어지고 정기가 허약해지기 쉬워 평소에 관리를 소홀하게 되면 감기에 걸리기 쉽게 됩니다. 노인은 일반인들보다 인후두 통과 콧물과 같은 국소 증상은 적지만 기침, 가래, 열이 나거나 식욕 부족 또는 숨이 차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염증이 상반신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반신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체 저항력이 감퇴되어 감기에 걸리게 되면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하며 길게 끌고 가면 폐렴으로 진행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만성 심폐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은 특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감기를 계기로 하여 폐질환이 악화되거나 잠재성 장기부전으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2. 노인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
노인 감기는 면역력이 약해서 걸리지는 것으로 계절과 상관이 없다는 것이며 예방주사가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독감은 특정시기인 10월쯤 인플루엔자 바이어스로 인해 급성 호흡기 질환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예방주사가 있기 때문에 예방주사를 맞아주시면 좋습니다. 증상으로 노인 감기는 재채기나 기침, 코막힘과 더불어 콧물, 미열과 함께 두통이 동반됩니다. 그러나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함께 두통, 전신쇠약감으로 나타나며 만성 폐질환자와 심장질환자나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 등의 합병증이 올 수도 있고 몸에 심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노인 감기는 초기에 감기약을 처방받고 물을 많이 마시고 잘 휴식을 취해주면 자연치유가 될 확률이 크지만 독감은 증상이 나타나고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증세가 완화되어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노인 감기에 좋은 음식
노인 감기는 손을 자주 씻어 주시고 치료와 함께 휴식이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 중 모과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좋습니다. 또한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가 좋으며 천식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모과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도라지는 도라지안에 사포닌이 가래가 끓을 때 기관지를 강화하여 가래를 삭여주는 데에 효과적이며 폐의 기운이 막혀 있는 부분을 흩어주어 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침이 심하고 목이 부어 삼키지 힘들 때 도라지를 달인 물로 가글을 해주어도 효과가 좋은 음식입니다. 생강은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데에 효과가 좋으며 몸에 열을 발생시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류머티즘 제거와 구토를 멈추게 하고 담 제거하는 데에 효능이 있으며 위의 기를 열어주어 소화흡수를 원활하게 합니다. 그러나 치질이나 십이지장궤양이나 위궤양이 있는 분들은 생강이 혈관을 확장시켜주기 때문에 안 드시는 좋고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생강이 몸의 열을 높이고 흥분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노인 감기는 어떤 증상이 있고 독감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와 감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노인이 감기에 걸리면 초기에 잘 대응을 해야 2차 감염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2차 감염으로 폐렴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정상 컨디션으로 올 때까지 수분 섭취를 잘하고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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