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10명 6명이 3대 성인병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3대 성인병은 악성종양, 심장 질환, 뇌혈관질환을 말합니다. 이 중 뇌혈관 질환은 방치하게 되면 뇌졸중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게 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뇌졸중에 대해 알아보고 이 질병의 발병을 예고하는 전조현상에 대해 알고 있으면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뇌졸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에 혈액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뇌혈관이 좁아지면서 갑자기 혈관이 막히거나 혈관이 찢어지면서 출혈이 생기며 뇌의 일부분이 손상되는 뇌신경정신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뇌졸중은 크게 2가지인 뇌경색(Cerebral infarction)과 뇌출혈(Cerebral hemorrhage)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발병하고 늦게 대처할 경우 생명의 위협하거나 후유증을 남기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발병하면 최대한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졸중의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두어야 합니다.
뇌졸중의 골든타임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발병하고 3시간 이내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3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서 응급처치를 받는 경우는 10명에서 3~4명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뇌졸중 환자나 가족들이 대부분 처음에는 수면부족, 스트레스, 급체로 생각하여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다가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을 지체하여 골든타임이 지난 후에는 막힌 혈관을 다시 뚫더라도 합병증인 뇌출혈이나 뇌부종이 발생하게 되거나 심할 경우에는 사망, 의식소실, 영구적인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든타임이 3시간 이내라고 하여도 사람마다 다르기에 뇌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소건 가장 신속하게 119를 이용하여 외래 진료보다는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뇌졸중의 전조현상
1) 중추성 현기증
뇌졸중의 흔한 전조현상으로 현기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현기증은 말초성 현기증으로 귀에서 처음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귀는 몸의 운동감각과 위치감각을 감지하는데 진정 신경염이나 이석증이 이에 해당이 됩니다. 이런 질병은 건강상에 별 다른 문제가 없으며 사회생활을 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뇌에 문제가 생긴 현기증은 다른 후유증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지러울 때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을 받거나 구토 증세, 걷을 때 힘이 드실 때에는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시력장애
갑자기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양쪽이 아닌 한쪽 눈의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경우가 있으면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뇌의 장애가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는 천천히 진행되는 것에 비해 뇌졸중 전조현상으로 인한 시력저하는 아주 급격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깨닫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한쪽 눈으로 보았을 때 시야가 좋아지거나 어두워서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뇌의 장애가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3) 언어장애
평소와 다르게 말을 할 때 어눌해지거나 같은 단어나 문장을 반복하여 말하거나 다른 사람들이랑 서로 대화를 할 때 대화를 잘 못하거나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일 때에는 뇌졸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4) 얼굴의 좌우대칭
거울을 보면서 웃어보면 한쪽 얼굴이 비대칭되거나 마비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표정이 나오거나 표정이 자주 일그러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심한 두통
두통은 뇌경색보다는 뇌출혈에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갑자기 머리에 심한 통증이나 메스꺼움 또는 구토가 있을 경우 지주막하 출혈이 의심됩니다. 특히 과거에 경험이 없던 두통일 경우에는 주저 없이 병원에 내방하셔야 합니다.
6) 마비로 인한 팔다리 힘 빠짐 증상
특정 한쪽의 팔과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평소대로 생활하다가 무의식적으로 물건을 떨어트리거나 걷다가 쉽게 넘어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한 현상의 주가가 반복적으로 나고 짧게 반복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