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서 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은 점점 통증이 심해지곤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통증이 있으면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내원하지 않으면 류머티즘 관절염인 경우가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은 염증질환으로 관절 통증으로 인해 혼동하기가 쉬어서 이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의 차이를 알고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질환 중에 제일 흔하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관절이 퇴화하거나 비만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를 주어 뼈의 끝부분을 덮고 있는 연골이 닳아서 없어지거나 관절에 염증성 변화가 상태로 골관절염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보통 40대가 되면서부터 관절의 변화가 나타나고 60대에 접어들면 50%이상이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관절을 써야만 통증이 있지만 나중에는 무릎의 경우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불편하게 되고 아파서 잠을 잘 자지 못하고 결국에는 걸을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시게 되면 통증이 완화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몸안에 면역체계가 내 몸을 공격하게 되면서 관절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활막이 있는 모든 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수개월에서 걸쳐 천천히 진행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보통 30대전후의 여성에게 많이 생기지만 소아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되는 병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왜 발병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으로 외부의 나쁜 균에 자신의 신체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며 자실의 신체 조직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통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상으로는 아침에 손마디 뻣뻣해지다가 1시간 이상관절을 움직이면 풀리게 되고 손목과 팔꿈치등의 3곳이상에 통증이 나타나고 붓고 열이 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하루종일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점차 주위 연골과 뼈로 범위를 넓히며 대칭적으로 관절의 변형이 나타나게 되어 뒤틀리게 됩니다. 결국에는 골미란(bone erosin)으로 뼈와 연골이 녹아내리게 되어 관절이 파괴되는 현상으로도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우울감과 식욕저하, 전신피로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니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방치하게 되면 전신에 퍼져 폐로 전이되면 간질성 폐질환으로 폐가 딱딱하게 굳기도 하고 심장에 침범하면 각족 심혈관 질환이 나타나게 되고 눈으로 침법시에는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을 구분하는 방법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될 확률이 높아지고 증가하게 되면 골관절염과 깊은 관계가 있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로 인해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게 분명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보통 무릎관절에 잘 나타나고 고관절과 손가락 끝마디에 신체 양쪽이 아닌 한쪽에서 증상을 보이고 류마티스에 비해 염증 정도가 약한 편이지만 통증이 심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인 경우 신체의 양쪽 관절에서 대칭으로 염증이 나타나게 되고 다른 장기 등으로 전이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두 질환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치료법에서도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조절과 걷기나 수영 등의 관절에 무리가 없는 운동을 통한 생활관리와 체중조절, 쪼그려 앉기 자세 등의 습관을 교정하여 치료를 하게 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향류마티스 약물을 포함한 면역관련된 약물을 주로 먹으며 치료를 하게 되며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시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습니다.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살펴보았고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질환의 차이를 알고 제때에 치료를 받으시면 치료효과가 높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